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는 가장 헷갈려하시고 혼란이 있는 주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강황과 울금의 차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식품 모두 약품으로 사용된 지 역사가 길지만 구분이 어려워 지금까지도 혼란이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이 둘은 생강이라는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났지만 약간 성격이 다른 형제 같습니다.
강황과 울금 두 가지 식품은 다년생 식물인 생강과, 쿠르쿠마 속에 속합니다.
하지만 쿠르쿠마 속 또한 133종 이상으로 비슷한 식물이 많이 구분이 어렵습니다.
우리나라, 중국 그리고 일본에서는 강황과 울금을 섞어서 부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 식품의 차이점을 알아볼까요?
첫째, 기원식물이 다릅니다.
국내식약청에서는 둘을 동일식물이라는 정보를 제공하지만 실상 둘은 구별하는 것이 맞습니다.
강황은 보통 curcuma longa라고 부르고 울금은 curcuma aromatica라고 부릅니다.
둘째, 꽃이 피는 시기와 맛, 색이 다릅니다.
강황과 울금의 꽃모양은 아주 비슷하지만 강황은 봄에 꽃이 피고 울금은 가을에 꽃이 핍니다.
맛이 또한 다른데 강황은 매운맛이 약하고 쓴맛 강한 반면에 울금은 매운맛이 강하고 향이 강합니다.
흔히, 봄울금이라는 것을 바로 강황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강황과 울금은 외견상으로는 매우 비슷한 모습을 가지고 있고 가루의 형태로는 거의 구분이 어렵습니다.
국내에서의 강황은 인도산 강황 가루를 구할 수가 있고
울금은 국내 재배산으로 가루가공품이나 원식물 뿌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뿌리 형태로 구했다면 모두 울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강황은 모두 인도산으로 가루로만 유통이 됩니다.
셋째, 성분과 향이 다릅니다
강황과 울금에는 항산화효과가 있는 노란색 색소인 커큐미노이드가 4~6% 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주성분인 커큐민은 강황이 울금 보다 10배 정도 많습니다.
반면, 울금에는 상대적으로 휘발성 오일 성분이 풍부합니다.
울금은 장뇌와 같은 향이 있어서 학명에 아로마티카를 사용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아로마는 향을 의미합니다.
강황은 항산화작용, 소염작용, 항염작용, 면역안정작용이 울금보다 뛰어납니다.
울금도 어느 정도 항산화 작용, 소염 작용과 함께 상처 회복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울금도 항암작용이 있다고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강황은 성질이 따뜻하고 뜨거운 반면에 울금은 서늘하고 냉하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몸이 냉한 분들의 경우라면 성질이 따뜻한 강황을 섭취해야 하겠지요.
혹시라도, 울금을 구했다면 기온이 따뜻한 생강과 함께 섭취하면 좋겠습니다.
여러분께 큰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오늘의 골든정보!
감사합니다.
▼함께 참고하시면 좋은 글을 추천드립니다
강황(튜머릭)의 효능! 먹기 좋은 방법 알려드려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먹으면 좋은 음식을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많이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요즘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영양식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로 강황
goldengate-key.tistory.com
'골든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 근로장려금 신청기간, 신청방법 및 변경사항 (0) | 2024.02.16 |
---|---|
50대 60대 이상 여성을 위한 일자리! 5년동안 시급 4만원 (0) | 2024.02.14 |
50대 60대, 여성 취업을 위한 자격증 Top 3(+취득방법) (1) | 2024.02.09 |
강황(튜머릭)의 효능! 먹기 좋은 방법 알아보기 (2) | 2024.02.06 |
50대-60대 일자리 정보 찾는 법 TOP 3! (2) | 2024.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