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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원두의 원산지별 특징과 로스팅 포인트 Tip

by 골든카펫 202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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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두별 특징

생두 사진

 

1. 멕시코 알투라 Mexico Altura

알투라는 스페인어로 고지대를 의미하며 해발고도 1700m 이상에서 재배되는 멕시코의 고급 커피로 유명하다. 커피 수확은 대략 9~3월에 이루어지며, 주로 습식법(Wet Method)을 사용하여 가공한다.

 

신맛은 강하지 않고 부드럽게 느껴지며, 중간 정도의 바디감(Body)과 함께 초콜릿 향과 산뜻한 감귤계의 향, 헤이즐넛 향을 지니고 있다.

 

생두는 옅은 초록빛이 도는 밝은 황색이며, 주로 블렌딩용으로 많이 쓰인다.

 

∨ 로스팅 포인트(Roasting Point): 풀 시티(Full City) 초반 로스팅이 일반적이다

 

2. 과테말라 SHB 안티구아 Guatemala Antigua

해발 1,400m~1,700m에서 생산되는 커피로 안티구아 지역의 화산 활동으로 인해 묵직한 바디감과 함께 스모크 커피(Smoke Coffee)의 대표적인 커피이다.

 

최고 등급은 SHB(Strictly Hard Bean)이고 수확시기는 10~4, 습식법으로 가공된다. 생두의 크기는 일정한 편이며 표면은 매끈하다. 색상은 황 녹색이며 생두는 단단한 편에 속한다.

 

풍부한 바디와 산미,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로스팅 포인트(Roasting Point): 시티(City) 후반에서 풀 시티(Full City)

 

3.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Jamaica Blue Mountain

커피의 황제라 불리는 블루마운틴은 자메이카 동쪽 블루마운틴(Mt. Blue Mountain)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로 세계 3대 커피 중 하나이다.

 

해발 1,1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되며 스크린(Screen Size) 17~20인 원두가 No.1 등급이다.

 

수확은 12월부터 그 이듬해 3월까지 이루어지며, 가공법으로는 습식법을 이용한다. 생두의 크기는 큰 편이고 색상은 선명한 황갈색을 띤다. 아로마가 풍부하며 부드러운 산미와 단맛이 훌륭하게 조합된 마일드하고 가볍지 않은 바디가 좋은 커피이다.

 

 로스팅 포인트(Roasting Point): 시티(City)에서 풀 시티(Full City) 초반까지 로스팅이 일반적이다.

4.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 Panama Esmeralda Geisha

신이 내린 커피, 황제의 커피, 세계 최상급 커피 등 화려한 수식어를 자랑하는 파나마 게이샤는 누구나 인정하는 스페셜티 커피로 재스민, 베리류 등의 특유의 꽃향기가 풍부한 아로마를 갖고 있으며 훌륭한 산미와 달콤함이 일품인 고급 커피이다.

 

1931년 에티오피아에서 획득한 것을 그다음 해에 케냐로 보내 재배되고,ㅜ게이샤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 후, 탄자니아, 코스타리카를 거쳐 파나마에 이식되어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로스팅 포인트(Roasting Point): 하이(High)에서 시티(City)

 

5. 콜롬비아 수프리모 Colombia Supremo

콜롬비아 안데스산맥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마일드 커피의 대명사이다. 수프리모는 스크린 사이즈 17 이상인 콜롬비아 스페셜티 커피의 최고 등급이다. 수확은 10~22월과 4~6월에 이루어지며 가공법은 습식법을 이용한다.

 

생두는 청록색을 띠며, 포도나 무화과를 연상시키는 신맛과 다크 초콜릿의 달콤한 향을 가진 커피이다.

 

로스팅 포인트(Roasting Point); 시티(City)와 풀 시티(Full City)의 중간 정도

 

6. 케냐 AA Kenya AA

케냐 더블에이는 세계적으로 커피의 품질관리가 우수한 케냐에서 생산되는 아프리카 최고의 커피이다. 해발 1.500m~ 2,100m에서 재배되고, 수확은 10~12, 5~7월 두 차례이며 습식법으로 가공된 커피이다.

 

과일의 감미로운 단향과 포도나 체리에서 느낄 수 있는 풍미와 더불어 쌉쌀한 맛을 조화롭게 느낄 수 있다. 생두는 황색에 가ᄁᆞ운 밝은 초록빛을 띠며 외형은 매끈한 편이다.

 

로스팅 포인트(Roasting Point): 시티(City)에서 풀 시티(Full City) 초,중반까지의 로스팅이 일반적

7.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Ethiopia Yirgacheffe

에티오피아 남부 예가체프에서 생산되는 커피로 가장 세련된 맛을 가졌다고 하여 커피의 귀부인이라는 칭호를 받는다. 생두는 중간 정도 크기로 노란빛을 띠는 황색이며 수확은 주로 11~2월경에 하고 습식법으로 가공한다.

 

부드러운 신맛과 과일 향이나 꽃향기 등의 아로마(Aroma)가 풍부하고 톡 쏘는 신맛이 일품이다.

 

로스팅 포인트(Roasting Point): 하이(High)와 시티(City) 중간 정도의 로스팅

 

8. 인도네시아 만델링 Indonesia Mandhelling

인도네시아 수마트라(Sumatra)섬의 원주민 부족명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하는 만델링은 특유의 쓴맛과 망고와 같은 단맛을 지닌 커피로 약한 산미와 더불어 적당한 바디감이 좋은 커피이다.

 

해발 900m~1,800m에서 재배되며 결점두 수가 11개 이하인 Grade1등급이다. 수확은 12~3월로 가공 방식은 건식법과 습식법을 병행한다.

 

볶은 깨와 같은 고소한 향이 특징이며 단맛은 비교적 적은 편이고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풍부한 바디감을 느낄 수 있는 커피이다. 생두는 푸른 빛을 띠며 크기는 크고 단단한 편이다.

 

로스팅 포인트(Roasting Point): 풀 시티( Full City) 로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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